지인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우연히 제목들만 접했는데 내용이 아주 좋더군요. 평소에 제가 생각하던 바와 일치하는게 많고 잘 정리되어 있어서 번역 및 의견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7 Things Highly Productive People Do | Inc.com
7 Things Highly Productive People Do | Inc.com
- 목표를 마일스톤과 태스크로 나누어 관리한다.
목표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전체 일정중 꼭 지켜야 하는 마일스톤을 지정하고 몇시간 이내로 완료할수 있는 Task로 구분해서 관리합니다. "유럽여행을 가겠다" 라는 목표만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자료수집, 비용조사등 Task로 구분되어야 하죠. 목록을 많이 나누면 오히려 불편합니다. 적정한 크기와 갯수가 중요합니다. 하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정도가 나옵니다. Task 작성시 Tip이 있다면 영어처럼 동사를 앞에다 놓습니다. ex) 전화 000, 조사 독일. 할일을 좀더 명확히 해줍니다. -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제일 중요합니다. 머리를 안쓰면 아이큐가 5가 다운되는데 멀티태스킹을 하면 아이큐가 평균 10이 줄어든다는 군요. 여자가 5, 남자가 15. 남자가 3배 더 많이 영향받습니다. 예전 EBS에서 남자-여자 비교를 해봤는데 확실히 남자가 여러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 당황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더군요. 머리안쓰면 돌대가리만 되지만 멀티태스킹하면 바보된답니다. E-mails 'hurt IQ more than pot' - CNN(4/22/2005) - 집중에 방해받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한다.
전화기, 문자, 이메일, 메신저등 모든 방해요소를 제거합니다. 저도 스마트폰 쓰면서 빨간색 뱃지가 신경쓰이더군요. 기본적으로 안보임으로 설정합니다. 전화는 직업이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그럴 수 없는 사람도 있겠지요. 전화를 선택적으로 받을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의 차이는 크다고 할수있겠습니다.
팀원을 위해서 전화하는 것보다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는게 배려이기도 하지요.(이메일 확인을 안하면 난감하지만 문자는 그럴 염려가 적지요. 아직 이메일은 보낸다음에 받았냐고 확인해야 하므로 오히려 두번 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메일 확인을 하루에 2~3번 정해진 시간에 한다.
다른 뱃지를 다꺼놓고 이메일만 켜놨었는데 이메일확인도 수시로 하면 많은 방해가 되더군요. 첫번째 화면에서 치워버렸습니다. 모아서 확인하면 되죠.
이메일함 정리를 몰아서 할때 gmail 사용자라면 단축키 사용을 권장합니다. 획기적으로 속도가 빨라집니다. 주로 보관처리 e 나 [ , 라벨 지정 L, Task 지정 Shift+T 정도만 알면 됩니다. 세부사항이 궁금하시면 받은편지함에서 Shift+? 누르면 나옵니다. - 직접 전화한다.
"이메일은 대화가 아니므로 두번 보내지말고 전화해라" 라고 합니다. 유의할 점은 두번보내지 말고 전화하라는 점입니다. 시작은 이메일이 되어야 합니다. 이메일로 사전에 명확히 해야 전화통화가 길어지지 않습니다. 전화로 종료가 되어야 하는데 전화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10분이면 될 전화가 30분 걸립니다. - 내가 계획한 일의 처리로 하루가 구성되게 한다.
이메일이나 다른사람들의 일에 휩쓸리다보면 메일함은 비워져 있을지 몰라도 당신이 한 일은 없을 거라는군요. 동감합니다. - 60~90분 주기로 업무후 Break를 가진다.
신체 주기와 상관있기도 한데 바쁘더라도 잠깐씩 Break를 갖는게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8시간 일하려면 사실 9.5~10시간을 계획해야 한다더군요.
잠깐 Break. 쉬운것 같지만 쉽지 않습니다. 휴식대신 Break라고 이야기한 것은 정말 Break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작업 많이 하면 자신도 모르게 목이나 어께에 힘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내 행동 자체에 집중하는것도 충분히 Break가 됩니다. 심호흡도 천천히 걷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각에 집중된 감각을 촉각,청각,후각등 다른 감각으로 나누어 주세요.
7 Things Highly Productive People Do (12/13/2011)
- Work backwards from goals to milestones to tasks
- Stop multi-tasking
- Be militant about eliminating distractions
- Schedule your email
- Use the phone
- Work on your own agenda
- Work in 60 to 90 minute intervals
[후기]
저자를 보니 Ilya Pozin 이라는 분이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시 보니 친구와 대화하면서 알게된 내용이더군요. 대화한 친구는 Project Management Blackbelt 에 도요타, 혼다, 디즈니등을 고객사로 하고 있는 Tony Wong이라는 사람이더군요.
7 Things by Tony Wong Linkedin Profile
이렇게 자세한 해석을 보니 좋습니니다. 사실 소제목만 보고 좋아서 옮겨 놨거든요. 저도 내년엔 영어공부 계획이 있습니다.^^ 다만 감사드리는건 '영어공부 해야지' 가 아니라 '독해연습과 팝송듣기'로 계획을 세운 점입니다.
ReplyDelete저도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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