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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12

개인 및 팀 생산성을 9~50% 가장 쉽게 올리는 방법은? Dual Monitor를 사용한다

개인 및 조직에서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듀얼 모니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누차 이야기 했지만 생각보다 호응을 얻기 힘들었습니다. 이에 관련 근거를 아래와 같이 제공하고자 합니다.

I. 생산성 9~50% 개선
 "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 이하MSR)의 수잔나 로스(Suzanne Ross)는 <Two Screens Are Better Than One>이라는 글에서 듀얼모니터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VIBE(Visualization and Interaction for Business and Entertainment) 그룹에 의해서 수행되었는데, 디스플레이 공간이 늘어날수록 작업 효율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니터를 한 대(혹은 두 대) 추가하면 생산성이 9-50% 향상된다고 합니다.
 작업 효율이 향상되는 이유는 단기 기억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단일 모니터에서 창을 바꿔가며 어떤 작업을 수행했을 때에 비해서 큰 화면에서 여러 가지 작업을 공간적으로 나눠 수행하면 공간과 작업이 연동되어 기억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 서광열의 프로그래밍 언어 이야기 :: 듀얼 모니터와 생산성 
II. 여러가지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 출력시 시간낭비 및 Trouble을 예방합니다.
    • "정보 흐름에서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허점은 '마지막 2피트' 즉, 모니터와 사용자 사이의 거리"
    • "사람은작은 화면에서 효율적으로 정리된 정보를 훨씬 더 많이 처리할 수 있다. 만약 사용자가 큰 모니터를 제공받는다면 그들은 이메일,일정, 웹 브라우저, 그리고 다른 생산성 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대형 화면 하나 대신, 두 개의 모니터를 쓰라
      •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윈도우 검색 시간을 덜어준다.
      •  모니터를 여러 대 사용하는 것은 사무실 내 작업량을 크게 늘려준다"라며 "나는 두 대의 모니터를 위아래로 설치하는 업무 환경을 더 선호한다. 왜냐면 옆으로 나란히 놓을 때보다 시각적인 거리가 더 짧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전체 일정 혹은 큰 스프레드시트의 모든 내용을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은 종이 인쇄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음을 뜻한다
      • "크기가 큰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인쇄의 필요성을 줄여준다"라며 "인쇄를 줄일수록 환경을 보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인쇄물을 가져오기 위해 네트워크 프린터 인쇄실에 오고 가고, 종이 걸림 혹은 토너 문제로 씨름하고, 종이를 채우거나 재활용하기 위해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 또한 헬프데스크 직원들도 당신에게 고마워할 것이다. 근무 시간 중 15 %를 프린터 관련 문제에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 '듀얼 모니터, 자유시간…' IT 생산성을 높이는 8가지 기법 
III. 사용기
호응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1.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별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2. 결재받기가 힘들다. 정작 사용자 본인이 큰 차이를 못 느끼므로 설득하기 어려워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개인적으로 구매하거나 다른 방법으로라도 모니터를 두개쓰는 인원이 많이 늘어나 있으며 세개, 네개를 동시에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ex) 4개화면 = 듀얼모니터(작성화면, 참고자료(검색)), 아이패드(매뉴얼), 아이폰(동영상)  

저도 평소 작업시 공정프로그램, 온라인 현황판, 회의자료, 물량자료,회사 현황판등 3개자료는 기본이고 여러개를 동시에 봐야하는 일이 많습니다.

건축적으로 고려해야 할 측면으로 마무리하자면 앞으로 강연장, 회의장도 2개이상의 모니터를 고려해야 하며 사무실은 1인당 사무 공간의 면적을 넓게 잡아야 합니다. 팀별 스위칭 되는 공간을 구성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구요.

듀얼 모니터
개인 및 팀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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